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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

[정보보안기사/정보보안산업기사] 18회차 필기 합격

아주 늦은 지금에서야 글을 올린다.

공부하면서 블로그에 정리하고 암기하고 하려고 했는데 동아리랑 한이음 공모전 1차 준비랑,,, 예상치 못한 일이 휘몰아쳐서 블로그에 올리기는 무슨,,, 공부도 시험 6일 전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

알기사에서 강의를 들었는데 그래도 보안 전공이라서 그런지 들을 때 모르는 용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거의 없었다!

거의 3-4년동안 듣던 용어들인데 모르는 건 있어도 처음 듣는 단어는 거의,,, 아마도 없었던 것 같다.

필기는 65강정도 였고 2월부터 들었는데 시험이 있던 그 달에서야 다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한 강의 당 거의 50~70분이라서 '하루에 6개씩 듣는다!' 했는데 불가능이다,, 이렇게 이틀하고 지쳤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강의 듣고 30분씩 복습하라고 하셨는데 강의 듣는 게 급해서 이걸 못했다,,

여튼 하루 종일 강의만 들으면 정말 토 나온다. 근데 그 토에서도 네트워크나 보안 관련 어떠한 게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말이 너무 많았는데 계속 이어가자면 

정보기/산기 시험은 토요일에 본다. 강사님께서 두 시험 모두 보는걸 추천하셔서 나는 둘 다 봤다. 사실 정보기는 자신이 없어서 두 개 모두 신청했다. 17회 정보기 실기 합격률이 0.8~0.9 여서,,,

정보기를 먼저 보고 산기를 그 후에 보는데 이거 기다리는 시간에 정말 집 가고 싶다,,, 여튼!

시험 전 주 일요일부터 스터디 카페 끊고 9시에 가서 점심, 저녁 집에서 먹고 다시 돌아와서 9~10시까지 공부를 반복했다.

6일 동안 개념은 이미 1 회독해서 2 회독 / 기출문제 1,2 회독 / 추가 문제 자료 네트워크까지만(이 추가 문제가 엄청 어려웠다,,) / 자잘한 거 암기(암호방식 별 키 길이, 지원 방식 같은 거) 이렇게 했다!

그리고 시험 당일에 문제를 보는데 ㄴ,, 너무 어려워,,, 쉬운 문제도 당연히 있어서 1초 만에 답이 나오는 문제들도 있는데 한 4-5문제는 '이게 뭐지,,?'싶길래 '아, 이번 시험 망했다. 괜찮다! 필기 나중에 따면 실기 공부할 시간이 있다!' 이러고 있었는데 정말 아슬아슬 둘 다 합격해버렸다,,,

근데 합격은 시험 한 달 후에 나오고, 실기시험은 필기 2달 후에 본다.

그러니까 합격인걸 알았을 때는 이미 실기까지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이었다,,, 허허허

어찌어찌해서 일단 실기를 지난주 토요일에 보고 왔다 :)

아래는 필기 합격 점수,,,

아아아주 부끄러운,,, 간신히 통과한 나의 소중한 시험들,,,

 

(좌) 정보보안기사 / (우) 정보보안산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