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늦은 지금에서야 글을 올린다.
공부하면서 블로그에 정리하고 암기하고 하려고 했는데 동아리랑 한이음 공모전 1차 준비랑,,, 예상치 못한 일이 휘몰아쳐서 블로그에 올리기는 무슨,,, 공부도 시험 6일 전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
알기사에서 강의를 들었는데 그래도 보안 전공이라서 그런지 들을 때 모르는 용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거의 없었다!
거의 3-4년동안 듣던 용어들인데 모르는 건 있어도 처음 듣는 단어는 거의,,, 아마도 없었던 것 같다.
필기는 65강정도 였고 2월부터 들었는데 시험이 있던 그 달에서야 다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한 강의 당 거의 50~70분이라서 '하루에 6개씩 듣는다!' 했는데 불가능이다,, 이렇게 이틀하고 지쳤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강의 듣고 30분씩 복습하라고 하셨는데 강의 듣는 게 급해서 이걸 못했다,,
여튼 하루 종일 강의만 들으면 정말 토 나온다. 근데 그 토에서도 네트워크나 보안 관련 어떠한 게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말이 너무 많았는데 계속 이어가자면
정보기/산기 시험은 토요일에 본다. 강사님께서 두 시험 모두 보는걸 추천하셔서 나는 둘 다 봤다. 사실 정보기는 자신이 없어서 두 개 모두 신청했다. 17회 정보기 실기 합격률이 0.8~0.9 여서,,,
정보기를 먼저 보고 산기를 그 후에 보는데 이거 기다리는 시간에 정말 집 가고 싶다,,, 여튼!
시험 전 주 일요일부터 스터디 카페 끊고 9시에 가서 점심, 저녁 집에서 먹고 다시 돌아와서 9~10시까지 공부를 반복했다.
6일 동안 개념은 이미 1 회독해서 2 회독 / 기출문제 1,2 회독 / 추가 문제 자료 네트워크까지만(이 추가 문제가 엄청 어려웠다,,) / 자잘한 거 암기(암호방식 별 키 길이, 지원 방식 같은 거) 이렇게 했다!
그리고 시험 당일에 문제를 보는데 ㄴ,, 너무 어려워,,, 쉬운 문제도 당연히 있어서 1초 만에 답이 나오는 문제들도 있는데 한 4-5문제는 '이게 뭐지,,?'싶길래 '아, 이번 시험 망했다. 괜찮다! 필기 나중에 따면 실기 공부할 시간이 있다!' 이러고 있었는데 정말 아슬아슬 둘 다 합격해버렸다,,,
근데 합격은 시험 한 달 후에 나오고, 실기시험은 필기 2달 후에 본다.
그러니까 합격인걸 알았을 때는 이미 실기까지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이었다,,, 허허허
어찌어찌해서 일단 실기를 지난주 토요일에 보고 왔다 :)
아래는 필기 합격 점수,,,
아아아주 부끄러운,,, 간신히 통과한 나의 소중한 시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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